논문
최근 약 한달 반 정도 진행 중이던 주제가 있었는데 이번 VLDB에 논문이 나온 걸 어제 발견했다. 젠장... 우리가 첫 논문일 줄 알았는데... 타격이 크다. 여러 가지 괜찮은 theorem 들도 나오고 보기 좋은 논문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새 논문 테크닉이랑 우리 꺼랑 접근 방법 자체가 겹치는 것도 좀 있고 성능도 좋게 나와 이기기고 매우 힘들 것 같다. 왜 좀 더 일찍 발견하지 못했을까... 쩝. 논문 내기 참 힘들다.
by 호빵 | 2008/10/30 02:48 | 트랙백 | 덧글(0)
그대는 진정한 매니아
영화에서 그려지는 해커들을 보면 가끔 실소가 나올 때가 많다. 무슨 전장 상황실처럼 여러 개의 모니터와 컴퓨터를 장군처럼 다루는 그모습. 저러케 하는 사람이 어딨냐? 할할

그런데... 오늘 실제로 그런 식으로 컴퓨터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야 말았다.... 후덜덜


36개의 계정을 돌리며 일년에 거의 $6000 달러에 달하는 계정비를 쓰는 그!!! 대충 읽어보니 혼자 그냥 심심할 때 이놈, 저놈 해보는 게 아니라 각종 매크로 등을 이용하여 실제로 혼자 다 다루는 모양... 덜덜덜...

http://www.playforum.net/wow/board.comm?action=read&iid=10151018&articleNum=4325&idx=0
http://www.dual-boxing.com/forums/index.php?page=Thread&threadID=14611&pageNo=1

=.=;;
by 호빵 | 2008/10/27 10:19 | 트랙백 | 덧글(0)
I'm yours
오늘 나를 깨운 라디오에서 나온 노래


하나 더

by 호빵 | 2008/10/23 15:27 | 트랙백 | 덧글(0)
하루의 기분
여기에서 대충 다음의 공식이 통한다.
영어 잘 통한 날 = 기분 좋은 날
잘 안통한 날 = 기분 나쁜 날

오늘 U Washington에 있다 Google로 옮겨간 Alon Halevy가 와서 그룹 세미나 시간에 각자가 하는 연구를 소개를 하는데 아무래도 native랑 non-native랑 차이가 난다. 들어갔더니 마침 내일 캠퍼스 리크루팅 인터뷰라 인터뷰어들이 잔뜩 와 있었다. '엥.. 뭐냐, 내가 인터뷰 보는 거 같네...' 내 소개 차례가 돼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대충 1,2분 안에 이것 저것 설명을 하는데 마이클이랑 에이프릴은 흘.. 역시 잘한다. 소개도 잘하고, 적절하게 농담도 던지고 질문도 나오고... 오가는 게 있다. 만약 이게 실제 인터뷰라면 누가 인터뷰어의 관심을 확 끌지 짐작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아후... 저 정도 돼야 하는데...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포장해서 잘 전달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쩝..."

레이몬드랑 Laks를 보더라도 정말 추상적인 얘기를 잘 풀어낸다. 언제 저 정도 경지에 다다를지... 후...
오늘은 기분 나쁘진 않지만 별로 좋지 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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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미팅의 찝찝함은 저녁 Alon의 talk 때 질문을 몇 개 함으로써 약간 나아졌다. 그런데 내 발음이 참 안 좋긴 안 좋나 보다. 한 번에 알아 듣는 사람이 없다. 한 번은 Alon한테, 도 한 번은 recruiter한테 했는데 두 명 다 한 번씩 더 물어본다. 오늘 실패한 단어 Visa 쩝...

톡이 끝나고 피자 타임에 지원사격 온 software engineer랑 좀 노닥거리며 놀았더니 좀 더 났다. MSR이 최곤 줄 알았는데 구글도 괜찮은 직장 같다. 가장 중요한 건 구글이 boring... 하지 않은 장소 같다는 것이다. PhD를 가지고 있는 그는 정말 지금 있는 직장을 좋아하는 듯 했다. 하긴 그랬으니 리크루팅 지원사격 왔겠지.
by 호빵 | 2008/10/17 08:02 | 트랙백 | 덧글(0)
Ten Simple Rules for Doing Your Best Research, According to Hamming
이것 저것 정리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어디선가 프린트 해 놓은 글을 발견했다. 이 글은 Hamming이 1986넨 한 "You and Your Research"을 요약 정리한 글이다. 그는 뭔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연구를 한 이들과 할 뻔 했던 이들의 차이에 관심을 가지고 왜 그렇게 적은 수의 과학자들이 중요한 공헌을 하고 대다수는 그냥 잊혀지는 가에 대해 대답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Rule 1: 겸손함을 버려라 Drop Modesty
그는 항상 자기에게 "그래, 난 세계 최고의 일을 할거야" 라고 말하라고 한다. 우리 사회는 정말 큰 일을 할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관대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그래, 난 무언가 정말 중요한 일을 할거야" 라고 말해라.
- 맞는 말 같다. 중요한 일을 하려는데 관심이 없는데 우연히 하늘에서 뭐가 떨어져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까.

Rule 2: 준비해라...? Prepare Your Mind
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과학은 행운이 따라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행운은 기회와 준비의 결합에 지나지 않는다. 파스퇴르는 "행운은 준비된 사람들을 선호한다"라고 했다고 한다.

Rule 3: 나이가 중요하다 Age Is Important
대부분의 위대한 물리학자, 수학자, 천체물리학자들은 그들의 최고의 업적을 아주 어렸을 때 남겼다.
- 쩝.. 이미 나이가 들어 버렸는데.. 그리고 내가 아인슈타인 같은 업적을 남길 것도 아니고...

헥... 정리할려고 했더니 꽤 시간이 든다.. 나머지는 다음에..

Rule 4: Brains Are Not Enough, You Also Need Courage

Rule 5: Make the Best of Your Working Conditions

Rule 6: Work Hard and Effectively

Rule 7: Believe and Doubt Your Hypothesis at the Same Time

Rule 8: Work on the Important Problems in Your Field

Rule 9: Be Committed to Your Problem

Rule 10: Leave Your Door Open

원문: Thomas C. Errer, Paul Cullen, Michael Errer, Philip E. Bourne, PLoS Computational Bilogy, October 2007, Vol 3, Issue 10
by 호빵 | 2008/10/05 12:29 | 트랙백 | 덧글(0)
허블 망원경 사진들 몇 장
우주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살고 죽고 하는 일들이 참 작은 일 같다.


이렇게 수많은 은하계... 그 각가 안의 수천만의 별들... 어렸을 때 부터 개인적으로 오로지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믿기 힘들었다.  저 어딘가에서는 나름대로의 무언가가 살고 있지 않을까...  그 전체의 아주 작은 일부라도 아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마치 내 몸속의 세균이 나나, 밴쿠버, 대학원, 파생 상품, 혹은 달을 모르고  저기 한국의 누군가의 몸의 다른 세균을 알 리가 없듯이.
이건 성운으로 별들 사이에 있는 가스, 플라즈마, 먼지들... 이지만 아주 오랜 시간 전에 무언가 였을 지도... 그리고 다시 무언가가 될 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의 꿈은 저 우주를 여행하면 다니는 거 였다. 은하철도 999처럼...
저 안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 사진을 보면 당장이라도 TARDIS를 타고 안으로 뛰어 들고 싶다.
by 호빵 | 2008/10/04 16:56 | 트랙백 | 덧글(0)
인터넷 실명제

집에 왔더니 최진실 자살 뉴스가 기다리고 있다... 헉... 보아 하니 최근에 안재환 관련 루머가 한 원인이 된 듯 하다. 내가 싫어하는 목록에 하나 더 추가해야 겠다. 종교, 기자 그리고 인터넷...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 통제니 어쩌니 하고 반대하지만 도대체 최근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인한 무책임함을 보면 도대체 이게 통제되는 거나 아예 인터넷이 없는 거에 비해 뭐가 나은 지 모르겠다. 어느 정도 익명성은 보장하더라도 필요할 때는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 익명성에 숨은 무자비한 공격
인터넷 댓글들을 조금만 보면 이건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면전에서는 끽 소리도 못할 것들이 온갖 상소리를 다한다. 조금만 자기 생각이랑 안 맞으면 바로 상소리가 날아온다. 이건 우리 나라 뿐만 아니다. 최근 반화, 반한 감정들도 서로 얼굴을 맞대지 않고 던져대는 깔보는 소리들이 인터넷을 타고 전해져서 점점 심해진 것도 한 원인이다.

-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 난무
너무나 많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날아 다닌다. 얼마 전에 쇠고기 관련해서도 그렇다. 광우병 관련해서는 작년부터 이것 저것 호기심에 나름 글들을 읽었는데 올 초 미 쇠고기 수입이랑 촛불 집회로 시끄러울 때 한참 유행하던 패러디나 카툰들을 보면 얼마 전문가가 아닌 내가 봐도 허점 투성인, 과학적 진실을 전달하는 듯한, 선동적인 카툰들을 보며 어이없어했던 적이 있다. 이것 뿐이 아니다. 전에 한 번 쓴 적이 있는 무슨 빌게이츠가 했다는 말이나 이번에 최진실 사채설도 그렇다. 몇 번 돌고 나면 글들은 원 출처를 알 수가 없고 진실로 포장이 되어 있다.

- 무자격 기자 산출
그래도 신문이나 잡지가 정보의 주요 소스였던 때는 나름 컬럼 하나, 글 하나가 공들여 쓴 태가 났다고 본다. 가금 요새 인터넷 기사들을 읽어 보면 실소가 나올 때가 많다. 이런 것도 뉴스로 올리나? 어디서 돌아다니던 글들을 그냥 카피해서 기사로 올리는 경우를 본 것도 한 두번이 아니다. 외신이 출처일 경우에 난 가금 원 소스 기사나 사이트를 찾아가보는데 원래 정보랑 비교해 보면 어이가 없이 변형되어 올려진 것을 본 것도 자주 있다. 당장 소일 거리로 클릭할 거리가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지금 있는 기자들 한 10% 정도만 좀 제대로 된 사람들로 정리하고 인터넷 기자 이런 건 그냥 없앴으면 좋겠다.

와이프가 자살 소식에 매우 우울해 한다. 인터넷이 정말 우리 삶의 질은 높여줬는 지 잘 모르겠다.

by 호빵 | 2008/10/02 15:21 | 트랙백 | 덧글(5)
인턴쉽 끝!
관성이란 게 참 무섭다. Microsoft Research 인턴이 끝났지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바로 오피스로 나가야 할 거 같다. 인제 안나간다고 생각하니 이상하다. 인제 뭘 해야 하나...그토록 밴쿠버로 돌아가기를 원했건만 오늘 간다고 생각하니 어색하다. 일어나면 바로 Building 99으로 가야 하는데...

뒤돌아 보면 정말 파란만장 했다.
처음 Surajit과의 미팅에서 컵을 든 손이 덜덜 떨리고 있음을 인식하는 그 당황스러움.
회의에서 뭔가 활발하게 왔다 갔다 하면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거 같은데 무슨 분위긴지 전혀 파악이 안되는 좌절.
한참을 토론 후 갑자기 세 명다 나를 볼 때, 뭔가 나의 의견을 물어본 거 같은데, 나는 마치 "What?" 하고 있는 당혹스러움.
회의 중 열받아서 갑자기 나가버리는 대빵... 난 멀뚱 멀뚱.
그리곤 삼일 동안 1분에 한 번씩 떠오르는 낯 뜨거운 장면들... 난 1분에 한번씩 실소. 피식.
옆의 인턴들은 전체 그룹 세미나에 인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고, 어느 놈은 벌서 페이퍼가 반이 돼어있는데
나는 아직 문제조차 셋팅이 안돼 있는 그 압박.
후....
마지막 3주 동안 보통 5시 근방 취침. 4시 이전에 잔 적이 한 번도 없는 거 같다. 그러고 9시 이전에 일어나서 다시 일하러 가는 생활을 한 한달 했다가 어제 일찍(2시)에 잤더니 7시에 눈이 떠져 있고 갑자기 한 시간 늘어난 수면 시간과 풀린 긴장에 눈이 퉁퉁 불어 있다. 12주 인턴에 10주째에 문제를 다시 셋팅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프로제트가 떠 다녔는 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그리곤 급반전으로10주 째 셋팅된 문제 11주 째 풀고, 구현하고, 12주 째 구현 좀 더 하고 발표하고. 헥헥... 한 한달 정도만 더 있었으면 그래도 쓸만한 물건이 나왔을텐데 워낙 하다 말고 나와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어쨋든... 오늘은 좀 쉬어야 겠다. Washington lake에 가서 그 동안 타고 싶었던 보트나 와이프랑 타야 겠다.
by 호빵 | 2008/09/08 00:40 | 트랙백 | 덧글(6)
따불렛
갑자기 Tablet PC를 사고 싶다. 올 초에 랩탑을 사서 새로 사기도 그렇고... 쩝. 팔면 얼마나 받을려나?





HP Compaq tablet PC with rotating/removable keyboard
by 호빵 | 2008/06/08 14:51 | 트랙백 | 덧글(0)
잡담
버시바우 한국 비하 발언에 정치권 '발끈'

번역을 얼마나 정확하게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국의 오만 방자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례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영어 튜터 anthony는 미국인인데 캐나다에 와서 산 지 한 20년 정도 되는 놈이었는데 내가 미국인이랑 캐나다인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봤더니 억양이나 이런 건 미국, 캐나다 차이보다, 동부, 서부, 중부 이런 지역에 따라 오히려 비슷하고 좀 더 근본적인 차이는 미국인은 자기 내의 나라가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한 마디로 자기 힘 쎈 줄 안다는 거다.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근본적인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으니 저런 말이 나오는 거다. 그 오만방자함이 얼마나 갈 지 두고 볼 일이다. 이미 미국이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던 시기는 지나갔고 그 파워는 이미 분산되기 시작.했다. 도무지 무너질 거 같지 않던 패권국들이 그 오만함의 절정에서 무너져 왔던 게 역사 아니었나?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44069
따지고 보면 미국의 대처가 이해가 안 돼지는 않는다. 지금 한국 정부가 하는 꼴을 보니 시장터에서 흥정 하고 물건 사고 집에 가다가 다시 맘이 변했다며 깍아 달라고 떼거지 쓰는 것 같다. 영악한 상인이 이미 끝난 흥정을 다시 할 리 만무하다. 나라 끼리 하는 협정이 무슨 백화점에 가서 물건 바꾸는 것도 아니고 망신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애초에 아예 협상을 안 했으면 모를가 점점 더 어려운 정세가 되가는 것 같다. 내가 미국이어도 다 끝난 협정에 무슨 장난 치냐고 할 거 같다. 정치에 공짜는 없는 법, 혹시 만에 하나라도 다시 얘기가 되더라도 그 대가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도대체 MB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그러고 보니 최근 일련의 사태(?)들은 MB를 뽑았을 때 거의 예정된 수순이었다 는 생각이 든다. 그는 현대 건설 시절부터 불도저식으로 밀어 붙여 성공을 일궈낸 사람이다. 서울 시장 때에도 여러 가지 반대를 무릎쓰고 추진을 해서 성과를 낸 사람이다. 버스 중앙 차선제랑 노선 정리하고 대톨령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다. 여러 가지 말들도 많았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통령이 되고 나서 국민의 말이 귀에 들어올 리가 없다. 반대 의견은 불도저로 밀고 지나가야 할 장애물. 보면 집권 초기부터 일들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솔직히 내가 한국에 있었을 지라도 MB에게 투표했을 거 같다. 이미 무능력한 대통령들에 수차례 질린 터. MB의 추진력에 일말의 희망을 걸고 싶었다.  솔직히 난 광우병은 별 걱정 안된다. 그런데 MB 정부 하는 일련의 일들을 보니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려려니 했는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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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e hope that Koreans will begin to learn more about the science and about the facts of American beef and that this issue can be addressed constructively. We believe there is a lot of work ahead in getting people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science and the facts of the matter.

글을 올리고 나서 봤더니 원문이 올라와 있었다. 헐헐...이런 경우 가격을 깍아달라고 상인에게 사정해봤자 씨알도 먹힐 리가 없다. 못 배운자의 방법이나 통할까... 언제나 우리나라는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오고 존경받는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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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재협상은 해결책이 아니다. 약삭빠른 상인이 물건값을 그냥 깍아줄까? 우리가 뭘 손해보는 거 같아서 협상했던 내용을 뒤짚는다고 하자. 반대로 말하면 어떤 협상도 만약 미국에 손해가 될 거 같은 상황이 됐을 때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해도 우리는 할 말이 없다. 재협상이 된다고 해도 조삼모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보다 현실적인 대책은 철저한 원산지 관리등을 통하여 실질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수입이 안되게, 수입이 된다고 해도 국민 정서상 돈만 날리게 되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돈이 안되면 수입을 할 리가 없다. 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다. 철저한 quality control이 필요하므로...

by 호빵 | 2008/06/04 16:1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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