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5일
어렸을 때도 일요일 저녁이 되면 슬퍼졌던 게 기억난다. 그 나이에 무슨 부담이 있었을까? 학교에서도 부적응 학생 이런 건 아니었고 나름 잘 지냈는데도 그냥 시간을 지키고 앉아 있어야 한다는 거 자체가 싫었다
월요일 아침... 특히 요새처럼 할 일이 많은 주는 나오면서 비장한 느낌까지 든다. 나도 모르게 집 문을 나서고는 잠시 하늘을 보면서 멍하고 있었더니 와이프가 뭐해? 한다. 순간 우습게 보였겠다고 생각하고 아니 하고 그냥 학교로 발길을 향했다.
# by 호빵 | 2008/02/05 03:30 | 트랙백 | 덧글(1)
2008년 01월 21일
처제가 어학연수 와서 안보던 한국쇼를 몇 개 보게 되었다. 미수다 왜 일케 웃기냐. ㅎㅎ 애들도 이쁘고. 도미니끄랑 에나벨 너무 귀엽다. 그런데 애들 왜 이렇게 한국말 잘하지? 채리나(중국) 이런 애는 그냥 지방에서 온 앤 줄 알았을 거 같다.
# by 호빵 | 2008/01/21 16:19 | 트랙백 | 덧글(6)
2008년 01월 08일
네이버에
미국서 ‘디워’는 최악! ‘괴물’은 최고 영화에 뽑혀 하는 기사가 있어 들어가 봤다.
"미국의 유명 영화사이트 에인트엣쿨 닷컴은 2007년 최고와 최악의 영화를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
라고 돼 있어서 사이트를 한 번 찾아 들거가 봤는 데 아마도 다음 글을 근거로 쓴 기사 같다.
Capone's Best and Worst of 2007!!!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건 "Capone"라는 개인 블로거? 사이트 운영자?가 뽑은 개인 리스트이다. 그 사이트가 유명한 사이트이고 그 글 쓴 사람이 상당히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기사의 소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난 최소 사이트에서 투표라든지 운영자들이 협의를 해서 낸 리스트 정도는 될 줄 알았다. 'Capone's best...', 'my top 50',... 기자는 영어 해석 할 줄 모르나? 교묘하게 대충 쓰거나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는 이경호? 마이데일리? 이런 기자들은 표딱지 붙여 가지고 글 못 쓰게 해야 한다. 인터넷 때문에 무자격 기자들이 더 많아 진 거 같다.
# by 호빵 | 2008/01/08 04:41 | 트랙백 | 덧글(3)
2008년 01월 04일
C++이랑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 새로 구현하는 것들은 linux, bash, gcc, vim 기반으로 해봐야 겠다. 에이워트가 지도교수의 강력한 추천으로 Emacs를 쓰기 시작한 걸 보고 나도 먼가 좀 그런 환경을 구축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emacs와 vim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하다가 vim으로 낙찰. 오늘 오후는 간단하게 튜토리얼이나 좀 따라하면서 테스트 프로그램들이나 작성해 봐야 겠다. 음. 근데 gvim을 띄어 봤더니 GUI가 나쁘지 않잖아?
# by 호빵 | 2008/01/04 08:07 | 트랙백 | 덧글(3)
2008년 01월 02일
최근 들어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였는 데 늦게 배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디지털 피아노를 렌트해서 집에 들여 놓은 이후로는 밥먹고 전이나 난 후, 틈나는 대로 피아노 앞에 붙어 있는 날 발견한다. 어렸을 때 배웠으면 좋았을 걸... 하긴 배우기는 했다. 아버지가 바다에 관련된 일을 하셔서 어렸을 때 우리는 항구 도시란 항구 도시는 다 돌아다녔다. 국민학교 입학할 즈음엔 군산에서 살았었는데 우리가 새들어 살던 집이 바로 피아노 학원 원장네 집이었다. 뭐 그래서 그런지 반 강제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어찌나 배우기 싫었던지... 악마처럼 보였던 피아노 원장의 얼굴이 지금 얼마 없는 국민학교 때의 기억 중 하나이니... 한참 동네에서 놀 시간에 피아노 학원에서 날마다 보내는 한시간은 완전 고역이었다. 결국 체르니 100 즈음이었던 가 어머니가 안 가도 좋다고 하셨을 때 어찌나 좋았던지... 그런데 이후 커서 치고 싶어질 줄이야. 고등학교 때 한두어달 용기를 내어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바쁜 입시 공부 중에 칠 수 있을 리가 없다. 그걸 요새 다시 배우니 정말 잼있다.
그런데 피아노 치면서 느끼는 게 이 게 쉬운 곡이라도 제대로 치기가 꽤 힘들다는 것이다. 꽤 많은 시간을 들여서 연습해서 어느 정도 가볍게 칠 수 있는 것 같아도 생각해 보면 음악 같이, 아니 음악은 고사하고 실수라도 없이 쳤는 가 생각해 보면 아니올시다이다. 더군다나 선생님 앞에서 연습한 곡을 치면 거의 난도질 수준이다. 그러면 우리가 듣는 연주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의 산물인가? 꼭 그런 대가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아 보이는 남들이 이룬 결과 뒤에 숨은 노력과 시간을 알기는 힘든 일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할 줄 아는 것 중에 딱히 한다...고 할 만 한 게 없다. 테니스? 스키? 기타? 영어? 공부? 프로그래밍? 제대로 할 줄 모른다고나 할까. 대충... 어느 정도... 마지막 어느 선을 넘지 못하고 그냥 어느 정도... 작년에 한참 논문 쓸 때 이안이 날 보고 'Dedication' 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The Prestige에서 Borden 역의 Cristian Bale이 했던 대사도 기억난다. 'Total devotion to his art. Self-sacrifice.' 정도 였던 거 같은 데 그 때 Borden의 그 강한 포스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나의 '대충'에는 devotion, dedication 이 좀 더 필요한 거 같다.
12월달에 뭘 좀 해볼려고 했는 데 역시 결과 없이 지나갔다. 이사에 가구 좀 더 사고, 몇몇 년 말 파티에... 지난 여름 이후엔 JM도 오고 그래서 어느 정도 relax 했다고나 할까? 이제 가정도 어느 정도 셋팅이 된 듯하니 올 해는 다시 연구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드는 해가 되도록 해야 겠다. 다시 한 번 주위 사람이 "Dedication!" 하고 오라를 느낄 정도로.
# by 호빵 | 2008/01/02 03:22 | 트랙백 | 덧글(8)
2007년 12월 13일
레이첼, 앤드류, 샤오펑 등 몇 명 빼고 db lab
# by 호빵 | 2007/12/13 05:43 | 트랙백 | 덧글(0)
2007년 12월 13일
writing 연습이나 좀 해볼라고
영문 블로그일주일에 한 번은 써야지...
프로그래밍 관련은
데브누리여기는? 그냥 잡담. ㅎㅎ
일주일에 하나씩 쓰자
# by 호빵 | 2007/12/13 02:43 | 트랙백 | 덧글(2)
2007년 10월 28일
내 구글 첫 화면에는 BBC widget이 달려 있다. 오늘의 top 뉴스들...
Sudan calls Darfur truce at talksInformation is temporarily unavailable.
Bhutto visits ancestral villageCNN에 이라크 뉴스 보는 게 지겹고 BBC 가 여러 가지로 좀 더 나은 거 같아서 꽤 잘 이용하고 있는데 우울한 뉴스로 가득차 있는 건 마찬가지다. 뭐 이라크는 많은 분쟁 중 하나 일 뿐, 전세계적으로 시끄럽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어느 하나라도 한 번 클릭해서 들어가서 관련 뉴스들을 보기 시작하여 뿌리 깊은 분쟁들을 좀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 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 어느 것 하나 쉬운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어느 쪽이 좋은 편이고 어느 쪽이 나쁜 편인지 알기 힘든 경우도 많다.
우울한 뉴스들에 그냥 클릭하기가 싫어진다.
*그냥 텍스트만 카피해서 붙였는데 링크가 자동으로 걸리는 군... 신기해...내가 전산쟁이이면서도 가끔 문득문득 놀랜다.
* 써놓고 보니 몇 개 뉴스는 뭐 암울한 뉴스는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했던가. 그냥 그런 단어들이 들어오는 순간 암흑의 포스를 느꼈나 보다.
# by 호빵 | 2007/10/28 03:42 | 트랙백 | 덧글(0)
2007년 10월 23일
인터넷으로 시간 때우기 금지! - 꼭 필요할 때만
식사는 가볍게, 짧게 - 밥먹고 축 늘어지지 않도록
할 일 미루지 말고 바로 바로
인터넷은 나의 적!
과식은 나의 적!
# by 호빵 | 2007/10/23 03:06 | 트랙백 | 덧글(4)
2007년 09월 13일
Paper submission deadlines of some major conferences
Jan: SIGIR
Feb: SIGKDD, ICDT
Mar: VLDB
Apr: FOCS
Jun: SODA, ICDE
Sep:EDBT (biennial)
Nov: SIGMOD, WWW, STOC
Dec:PODS
Upcoming deadlines
2007
Nov 1: WWW 2008, Beijing, China
Nov 16: SIGMOD 2008, Vancouver, Canada
Nov 19: STOC 2008, Victoria, Canada
Dec 9: PODS 2008, Vancouver, Canada
2008
Jan 8: SIGIR 2008, Singapore
Feb 5: ICDT 2008, Bucharest, Romania
Feb ?: SIGKDD 2008, Las Vegas, USA
Mar 14: VLDB 2008, Auckland, New Zealand
Jun ?: ICDE 2009, Maastricht, Netherlands
여름에 논 자 겨울에 페이퍼를 서브미션하지 못할지니... -.-
# by 호빵 | 2007/09/13 03:03 | 유학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