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30일
무서운 오일
십년 이십년 앞을 보는 건 어려워도 3,4 년 앞을 예측하는 건 가능한 가 보다. 현재의 여러 위기를 정확하게 예측한 몇 년 전의 글들을 보면 무섭기까지 하다. Just how high will oil prices go? 를 보면 현재의 오일 위기를 예측했는데 그 근거들을 정확하게 따져 보면 앞으로 다가 올 일들이 더 무섭다. 몇 가지 재미있는, 무서운... 숫자들을 정리해 본다.
1970년 대 유가가 100$/배럴 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현재 그 정도이니 비슷하지 않나 할 수 있지만 큰 차이는 그 때의 위기는 OPEC의 감산 결정에 따른 페이스 조절, 단기 이벤트성이라면 현재는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적인 사태라는 것이다.
중국, 나아가서 아시아의 오일 소비가 그 핵심 원인인데 중국을 보면
2002 --> 2004년 자동차 대수 따블. 1990년대에 비하면 10배로 증가. 2년 사이에 오일 소비는 40% 증가. 무서운 증가세가 아닐 수 없다. 약 2000 년 전에 중국이 전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정도였다고 한다. 그게 1900년 대 들어서 1% 대로 떨어져서 세계에 대한 영향력이 떨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무섭게 치고 올라가서 2013년 인가에는 13 ~ 1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전에 다른데서 읽은 것) 예전에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했다고 하면 지금의 나라들은 경제로 세계를 정복한다고 할까나... 더 무서운 것 같다. 골 때리는 것은 중국의 사이즈 뿐만 아니라 무식한 정책 결정과 공산주의라서 가능한 과감한(?) 추진력에 있다. 2002년 중국이 갑자기 콩 수입을 중단한 일이 있었는데 바로 전세계 콩값이 반토막 났었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오일값으로 가서 이제 거의 다 올랐을까? 아니면 앞으로 갈 길이 먼가. 몇 개의 숫자들을 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산업화가 됨에 따라 oil demand per capita (인당 오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 미국, 1 (barrel / year, 1900) --> 28 (1970)
- 일본, 1 (1950) --> 17 (1970)
- 한국, 1 (1965) --> 17 (1990)
자 그러면 중국 현재 (2004)의 1인당 오일 소비량은?
1.7 barrel / year!
India는?
0.7 barrel / year -.-;;;
멕시코가 현재 7 정도인데 중국이 여기까지 간다면 2,400만 배럴/일, 전세계 석유 소비량의 30% 가량을 요구하게 된다. 후... 중국이 인구가 워낙 많아서 계산에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멕시코도 인구 1억 정도로 중국에 비하면 작아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대국이다. 1965년 이후 큰 유전이 발견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석유 생산량이 늘 거 같지 않으므로 앞으로도 오일 가격은 늘 일만 남은 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근거가 있어 보인다.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 보면 섬찟하기 까지 하다. 틀리기를 바랄 뿐이다.
And, in the case that oil prices were to rise in real terms to their1980s highs - well over US$ 100 - then the foundation for World WarThree would be laid and most certainly begin to weigh heavily on equityprices for which I cannot share the prevailing widespread optimismanyway. Financial stocks have begun to weaken and this is an indicationthat something is not quite right!
1970년 대 유가가 100$/배럴 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현재 그 정도이니 비슷하지 않나 할 수 있지만 큰 차이는 그 때의 위기는 OPEC의 감산 결정에 따른 페이스 조절, 단기 이벤트성이라면 현재는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적인 사태라는 것이다.
중국, 나아가서 아시아의 오일 소비가 그 핵심 원인인데 중국을 보면
2002 --> 2004년 자동차 대수 따블. 1990년대에 비하면 10배로 증가. 2년 사이에 오일 소비는 40% 증가. 무서운 증가세가 아닐 수 없다. 약 2000 년 전에 중국이 전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 정도였다고 한다. 그게 1900년 대 들어서 1% 대로 떨어져서 세계에 대한 영향력이 떨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무섭게 치고 올라가서 2013년 인가에는 13 ~ 15%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전에 다른데서 읽은 것) 예전에 무력으로 세계를 정복했다고 하면 지금의 나라들은 경제로 세계를 정복한다고 할까나... 더 무서운 것 같다. 골 때리는 것은 중국의 사이즈 뿐만 아니라 무식한 정책 결정과 공산주의라서 가능한 과감한(?) 추진력에 있다. 2002년 중국이 갑자기 콩 수입을 중단한 일이 있었는데 바로 전세계 콩값이 반토막 났었다고 한다. 그러면 다시 오일값으로 가서 이제 거의 다 올랐을까? 아니면 앞으로 갈 길이 먼가. 몇 개의 숫자들을 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산업화가 됨에 따라 oil demand per capita (인당 오일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 미국, 1 (barrel / year, 1900) --> 28 (1970)
- 일본, 1 (1950) --> 17 (1970)
- 한국, 1 (1965) --> 17 (1990)
자 그러면 중국 현재 (2004)의 1인당 오일 소비량은?
1.7 barrel / year!
India는?
0.7 barrel / year -.-;;;
멕시코가 현재 7 정도인데 중국이 여기까지 간다면 2,400만 배럴/일, 전세계 석유 소비량의 30% 가량을 요구하게 된다. 후... 중국이 인구가 워낙 많아서 계산에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멕시코도 인구 1억 정도로 중국에 비하면 작아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대국이다. 1965년 이후 큰 유전이 발견되고 있지 않은 상황(!)으로 석유 생산량이 늘 거 같지 않으므로 앞으로도 오일 가격은 늘 일만 남은 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근거가 있어 보인다. 글의 마지막 부분을 읽어 보면 섬찟하기 까지 하다. 틀리기를 바랄 뿐이다.
And, in the case that oil prices were to rise in real terms to their1980s highs - well over US$ 100 - then the foundation for World WarThree would be laid and most certainly begin to weigh heavily on equityprices for which I cannot share the prevailing widespread optimismanyway. Financial stocks have begun to weaken and this is an indicationthat something is not quite right!
# by | 2008/04/30 00:36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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